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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율 10% 첫 돌파…국정운영 지원 및 독자행보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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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6/28 [16:06]

정의당 지지율이 창당(201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여당의 국정운영을 측면 지원하면서도 주요 현안마다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 지지층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5%p 표본오차), 정의당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한 10.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정의당의 상승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정의당 쪽으로) 결집하며,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 2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총 3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정의당은 “지방선거에서 광역 비례 기준 8.97%에 달하는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정의당은 지난 4월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을 결성한 뒤 개헌과 정치개혁,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진보정당으로서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왔다.

 

정의당은 최근 정부가 죽은 김종필에게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추서한다고 했을 때 지도부가 직접 빈소를 찾아 예를 갖추되, 고인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바탕으로 훈장 추서에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혀 일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7.8%, 자한당은 18.3%의 정당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5.3%로 횡보했고, 민주평화당은 2.3%로 지난 달 마지막 주의 최저치를 다시 찍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자한당의 민심 이반에 따른 반사효과가 퇴조하고, 민생과 경제 등 주요 현안에서 여당으로서의 책임성 평가가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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