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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집필 한상도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간 것이다”

'변절자 김지하' 불러다 여학생 앞에서 xx춤 음담패설 강의...지금 같았으면 '미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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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6/21 [11:47]

박근혜 국정농단 중 하나로 지적되는 친일미화 독재찬양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던 건국대 사학과 한상도 교수가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간 것이다" 발언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21일 건국대 문과를 졸업한 C씨의 제보에 따르면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이 공개되고 건국대 사학과 한상도 교수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뜨겁던 때, 사학과가 속한 문과대학의 A교수를 만난 C씨가 "대체 조선 의열단 김원봉 선생을 전공한 사람이 어찌 저럴 수 있느냐" 물었다.

 

그러자 A교수는 "한상도는 원래 나쁜놈이다. 교수들도 한상도를 별로 안 좋아한다. 겉과 실제가 다른 놈인데, 심지어 사석에서는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간 것이다' 이런 말을 한다고 C씨에게 말해 주었다"고 전했다 

 

한번은 C씨가 한상도 교수의 강의를 청강한 적이 있는데, 자기 선배라며 변절자 김지하 시인을 자신이 강의하는 교양수업에 초청했다. 그래서 그날 한상도는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김지하 시인이 강의를 맡았다.

 

그 자리에서 김지하는 "나는 눈만 봐도 깡통 빨갱이들을 구분할 수 있다. 여기 학생 중에도 빨갱이 있나 보자."며 실제로 학생들을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천천히 훑어보는 제스쳐를 취했다.

 

C 씨는 "당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행이 지난 지 조금 안 됐을 때다. 김지하가 강남스타일 말춤을 연신 "xx춤"이라고 불렀다. 여학생도 많은 자리에서 여성의 성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그때도 불편했다. 지금이었으면 미투운동 감이다"고 분개했다.

 

C 씨는 "이러한 강의를 하도록 김지하를 본인 수업에 초청한 한상도 교수의 책임도 없다고는 못할 것이다"며 "자신은 이 수업의 정식 수강생은 아니었고 청강생이었다"고 했다.

 

한편 지난 6월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독립운동가 정율성 선생을 재조명하는 강연회가 개최 되었는데 이날 강연자로 나선 건국대 사학과 교수 한상도의 과거 전력 문제로 소란이 벌어졌다. 

 

한상도가 박근혜의 국정농단 중 하나로 지적되는 친일미화 독재찬양 역사 국정교과서 편찬위원으로 집필에 참여한 박근혜 부역자 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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