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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박근혜 비서실장 출신까지 '검찰 수사 받아라'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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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24 [09:32]

오죽하면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지고, 박근혜의 비서실장까지 지낸 새누리당 국회의원까지 나서 박근혜에게 검찰청에 나가 조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근혜가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23일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중간수사 발표에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성실히 조사를 받으며 입증하는 것이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순리"라고 충고했다.

그는 "아무리 마음에 내키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는 것이 이번 사태로 마음을 크게 상한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성난 민심을 조금이라도 달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박근혜가 지난 20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검찰중간수사 결과 발표 내용을 비판하며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번 결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검의 수사도 편파적이라 생각되면 그 땐 어떻게 하겠느냐"며 "특검이 중립적이지 않으니 특검조사도 받지 않겠다고 할수는 없는 일 아니냐. 검찰조사를 미루지 말고 현재 진행중인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충고했다.

이학재는 박근혜가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며 재선과 3선에 오르는 동안 박근혜 일급 부역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의 최근 행동은 오락가락이다. 이학재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처리한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법’에 당당히 반대표를 던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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