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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우병우 발탁도 최순실 입김, 박근혜 장식명품도 崔가 제공,

온갖 의혹에도 불구하고 우병우 사퇴거부 이유도 ‘최순실 배후’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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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09/20 [17:16]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내다 박근혜의 최측근 십상시와 정윤회 국정농단 문건 유출을 이유로 쫒겨난 조응천 더민주당 의원이 민정수석 우병우 발탁과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 노릇을 하고 있는 윤전추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도 "최순실씨와 인연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발설해 파란을 예고했다. 

 

                  최태민의 딸 최순실

최순실(최서영으로 개명) 씨는 박근혜가 1970년대 퍼스트레이디 시절 가깝게 지냈던 최태민 ('최태민 비리 자료' 79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보고서 공개)의 5번째 처의 딸로, 청와대 국정농단 문건 파동의 당사자인 정윤회의 전 부인이다

 

또 박근혜 퇴임을 대비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련설이 나도는 등 박근혜의 수족같은 비선 실세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조응천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제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대통령께서 착용한 브로치,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최순실 씨가 청담동에서 구입해 전해준 걸로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과거 언론보도를 보면, 최순실씨는 취임 당시 대통령이 입은 340만원짜리 한복을 미르재단 이사에게 직접 주문해 대통령에게 전해 준 당사자라는 보도도 있다"고 과거 언론보도 내용까지 소개했다. 

조 의원은 “우병우 수석은 온갖 의혹에도 불구,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이유로 사퇴를 거부한다”며 “이번 추석 민심은 왜 그런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최순실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한 윤전추 행정관은 2014년 국정감사 당시 채용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마에 올랐었다. 당시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청와대가 운동기구 구입에 1억 1400만원의 비용을 쓴 사실을 지적, 박근혜의 전용 헬스장비와 트레이너를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조 의원은 “최순실씨는 심야에 청와대를 드나들었다고 언론에 보도됐고 작년부터 미르-K스포츠의 뒷배경으로 주목됐던 CF 감독 차은택과도 각별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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