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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년차 대졸자 취업률, IMF사태 때보다 나빠

인문계-예체능계 취업률 50%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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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5/04/09 [03:51]

박근혜 취임 2년차인 지난해 대학졸업자 취업률이 IMF사태 발발 직후인 1998년보다도 낮은 것으로 집계되어 박근혜의 청년실업 해소 공약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8일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서비스(1966년~2014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전문대, 4년제 대학, 대학원 졸업자)는 모두 66만70천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진학자(4만3천208명)·입대자(5천237명)·유학생(1만9천247명) 등을 제외한 취업자는 33만6천682명으로 56.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IMF사태 발발 직후인 1998년 58.3%보다도 낮은 취업률이다.


대졸자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2006년(73.4%)에 비해서는 17.2%포인트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순수 인문계열(42.1%)과 예체능계열(44.6%) 취업률이 가장 낮아 졸업생의 절반도 취업을 하지 못했다. 인문계 졸업생 90%는 졸업 후 논다는 의미의 '인구론' 등 신조어가 결코 과장만은 아님을 보여주는 수치다.


반면 공학계열 취업률은 66.7%로 인문계열보다 24.6%포인트나 높았다. 경영학과가 포함된 사회계열은 56.6%를 기록하며 어렵게 50%선을 넘겼다.


학교급별로는 대학원의 취업률이 70.2%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학(59.6%), 4년제 대학(5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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