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세월호 비극에 '분노한 엄마'들의 '용기있는 행동'

수꼴노인에게 얻어 맞으며 광화문 광장에서 13일째 일인시위

가 -가 +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4/05/23 [00:20]



22일 오후 따가운 햇살이 내리 쬐이는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분수대 근처에도 박근혜 정권의 무능으로 300여명의 국민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 비극에 분노한 엄마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곳곳에서 저항의 목소리가 이순신 장군 동상을 울리고 있었다.

세월호의 참사가 벌어진 남해 바다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국하신 이순신 장군께서 일본장교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딸이 권력을 잡은 후 일어난 이 비극에 대해 한마디 하실 수 있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후 4월28일부터 13일째 박근혜 정권의 무능에 대해 저항의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는 서울에 사는 중학생 엄마와 서초동에 사는 대학생 엄마를 잠시 만나 보았다. 

▲  서울 사는 중학생 엄마   © 서울의소리



중학생 아이둔 오 모씨는 "아들에게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라고 가르켰는데 죽음에 이른 아이들을 '가만히 있으라' 해놓고 구조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오 씨는 "지각없는 일부 인사가 유가족내 선동 세력이 있다는 매도에 가슴이 아프다"며 대한민국 정의로운 분들이 앞장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 규명과 16명의 실종자중 마지막 한명을 찾을 때 까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  서초동  대학생 엄마 오 모씨   © 서울의소리


오 씨와 나란히 않아 '사과만 여섯번 대통령 못믿겠다' 등을 펼치고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서초동 사는 대학생 엄마는 "대통령 담화에서 세월호 참사 책임 한계가 불분명 하고 또 책임을 다른이에게 떠 넘기는데 최종 책임자는 박근혜 본인이라며 자신이 무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엄마는 일인시위를 하다 수꼴노인들에게 얻어 맞기까지 했으나 굴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으며 한 엄마는 "남편도 모르게 하고 있다"고 말해 세월호 비극이 불러온 엄마들의 분노가 어느 수위인지 짐작케 하였다.  
 

두 엄마를 인터뷰 하며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세월호 참사로 어린 자식을 잃은 엄마들의 그 아픔을 만분의 일이라도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 서울의소리

▲     ©서울의소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세월호 관련기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