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 청와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청운동 동사무소앞에서 '18 대선무효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대학생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청와대로 돌진하다 연행 되었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 경찰 유치장에서 풀려나 서울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했고, 집회가 끝난 후에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밤 늦게까지 열띤 홍보 활동을 하였다.
이 대학생들 20여명은 청와대 부근에서 박근혜 퇴진 운동을 벌리기 위해 각지에서 모였으며. 각 15만원씩 모아서 활동 비용으로 쓰고 있으나 활동비가 바닦나 모금도 하고 있었다.
이들의 만나 현 상황과 향후 활동 계획을 들어 보았다.
(트윗 글) 주먹이운다(jumeok_) 청와대 앞에서 도보순례하던 대학생 14명이 연행된것 모두 아시죠..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인데 자금이 다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니다. 우리은행 1002-649-355270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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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에 연행되는 학생
연행 후 학생의 신발과 경찰이 뺏어 찟어버린 구호 용지가 길가에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