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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소환된 김건희가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라고 말해 언론 및 정치 평론가들이 이 말의 진의를 파악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자신을 낮추어 구속을 면해보려는 꼼수다, 극우들에게 동정심을 사려는 계산된 발언이다, 자신은 공직자가 아니니 특검을 받을 필요가 없다, 등의 여러 해석이 나왔다.
교활하기 짝이 없는 김건희가 아마도 변호인들이 일러준 대로 말한 것 같은데, 이 말의 진짜 의도는 자신은 공직자가 아니니 특검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항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건희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닌 증거가 여럿 있다. 해당 사진 4장을 통해 왜 그런지 분석해 본다.
사진1-전용기 안에서 마치 상관처럼 지시
위의 사진1은 윤석열이 나토에 갈 때 비행기 안에서 뭔가를 볼 때 김건희가 마치 상관처럼 윤석열을 내려다보는 장면이다. 보통의 경우 이런 사진은 절대 공개될 수 없다. 그러나 대통령실 사진사들이 대부분 김건희가 고용한 사람들이므로 김건희의 지시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김건희는 이 사진을 세상에 공개함으로써 자신이 윤석열 위에 있으며, 사실상 V0란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로 김건희는 해외 순방을 갈 때도 자신이 중심에 선, 소위 ‘센터본능’을 드러냈다. 심지어 외국 의전관들이 자리를 바꾸어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사진2- “오빠, 나가, 어서 나가, 안 나가고 뭐하는 거야?”
사진2는 윤석열이 2022년 11월 G20 만찬장에 있을 때 찍힌 사진이다. 그때 윤석열은 지각을 했다. 다른 정상들은 본무대에서 서로 얘기를 주고받자 김건희가 “오빠, 나가 어서 나가”하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뉴스공장 최서영 PD가 립싱크를 해 화제가 되었다. 관련영상 보기. https://youtu.be/R043poDQ7JI
간밤에 술을 많이 마셨는지 행사장에 지각을 한 윤석열이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멍하게 앉아 있자 김건희가 나가, 나가 하는 모습이 웃겨 보인다. 당황해 하는 그 뒤 통역사들의 표정도 재미있다. 그들은 속으로 그랬을 것이다. “뭐 이런 작자들이 다 있지...?” 하고 말이다. 부끄러움과 망신은 항상 국민들의 몫이다.
사진3- 윤석열과 악수하는 김건희
사진3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가 서울공항에 도착하자 김건희가 윤석열에게 다가가 악수하는 장면이다. 순방 내내 같이 있었고,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김건희가 마치 자신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대통령처럼 행세한 것이다. 웃기는 것은 활짝 웃고 있는 그 뒤 환관들의 모습이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김건희 대통령이 방금 해외 순방을 마치고 잠시 방한하여 윤석열 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고 해 배꼽을 잡게 했다. 웃기는 것은 김건희가 윤석열에게 눈짓도 안 주었다는 점이다. 마치 “넌 내 하수야”하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김건희는 윤석열을 부하처럼다루었다고 한다. ‘돈도 없고 나이 많고 배만 나온 사나이, 방귀만 뽕뽕 뀌는 남자’를 김건희가 구해주었으니 그럴 만하다.
사진4- 김건희 대통령처럼 마포대교 순시
사진4는 2024년 10월경 김건희가 마포대교를 순시하며 경찰들에게 뭐라 지시하는 장면이다. 2024년 10월경이면 계엄이 선포되기 두 달 전이다. 그 시기에 김건희가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라도 된 듯 마포대교를 순시하며 경찰들에게 뭐라 지시한 것이다. 검은 바지에 하얀 브라우스를 입은 게 얼마 전 특검 소환 때 입은 옷과 비슷하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런 사진도 절대 공개하면 안 된다. 그러나 사진사들이 대부분 김건희가 고용한 사람들이니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을 것이다. 국힘당이 그 전에 있었던 총선에서 참패하자 김건희가 나서 국정을 운영해 보려 한 것 같다. 하지만 두 달 후 계엄이 선포되어 그 모든 것은 ‘개꿈’이 되어버렸다.
김건희 통일 대통령되려는 야망 가져
그때 대두된 것이 ‘김건희의 대선 출마설’이었다. 처음엔 그냥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말인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을 해보니 전혀 신빙성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계엄을 해 세상을 뒤집으면 자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여긴 것 같다.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디올백 수수 영상을 보면 김건희는 “앞으로 남북문제도 제가 개입하겠다”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북한을 무력으로 통일하고 자신이 통일대통령이 되겠다는 개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평양 무인기 침투 소동도 그래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신을 달나라에 두고 사는 수구들에게 김건희 대선 출마설은 엉뚱한 상상이 아니다. 그들에게 김건희는 100년 만에 한 명 태어날까 말까 하는 여신이요, 구세주이기 때문이다. 김건희가 사실상 대통령이고 윤석열은 김건희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장님무사’란 말은 그동안에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진짜 장님무사가 된 윤석열
‘장님무사’란 명태균이 한 말로, ‘칼은 들었지만 눈이 멀어 그 칼을 누구에게 써야 할지 모르는 존재’다. 따라서 ‘장님무사’를 움직여야 할 또 다른 무당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김건희란 뜻이다. 더 웃기는 말도 있다. “김건희 대선 출마는 대통령 연임을 금지하는 우리나라에선 헌법 위반이다”란 말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더살롱’에 출연한 심리학자의 말이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이 블랙코미디를 이해하는 독자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 사람이 분명하다.
이해 능력이 조금 떨어진 사람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문득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알고 하하하 웃었을 것이다. 그러면 옆 화장실에서 누군가 “옆에도 윤석열처럼 미친놈이 똥을 싸고 있나?”하고 고개를 갸웃했을 것이다.
세상에 어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나 쓸 수 있는 A급 비화폰을 사용해 장관들과 국정원장에게 전화하고, 검사들의 휴대폰까지 압수하고 조사를 받겠는가? 오히려 검사들이 조사를 당한 것 아닌가. 김건희는 나토에 갈 때 착용한 목걸이가 2004~2007년 사이에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디자인은 2015년에 나왔다고 한다. 이에 특검이 김건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천박한, 너무나 천박한 것들이 한국을 3년이나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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