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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조사서 43%로 반등↑

민주당 35%, 국민의힘 23%,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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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사입력 2021/01/07 [15:23]

바닥찍었나..신년 벽두 이명박근혜 '사면' 논란에도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

 

도표/4개 여론기관 NBS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3%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두달 간 이어진 지지율 하락 흐름이 새해 들어서면서 멈춘 모양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실시한 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3%로 집계 됐고 ‘잘못하고 있다’는 51%로 집계됐다. 

 

3주 전 12월3주차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율은 32.1%에 달했다.

 

NBS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7월 2주 이래로 가장 낮은 긍정평가 비율을 기록한 12월 3주차 지지율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51%로 같은 기간 2%p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핵심 지지층인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0%와 5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4월 재보선을 앞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각각 38%, 35%로 나타났다.

 

40대(긍정평가 58% 대 부정평가 39%)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 올랐고 30대(50% 대 42%)에서도 2%포인트, 60대(33% 대 64%)에서는 8%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18~20대(40% 대 43%)와 50대(39% 대 57%)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고 70대 이상(33% 대 62%)에서는 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긍정평가 71% 대 부정평가 28%)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포인트 하락했으나 지지세는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46% 대 47%)에서 5%포인트, 충청권(45% 대 45%)과 부산/울산/경남(35% 대 58%), 대구/경북(24% 대 69%) 등에서 각각 2%포인트 지지율이 올랐다. 서울(38% 대 55%)에서는 지난 조사와 변동이 없었고 강원/제주(39% 대 56%)에서는 3%포인트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긍정평가 69% 대 부정평가 29%)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주 전 대표 4%포인트 상승했고 보수층(21% 대 74%)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중도층에서는 지지율이 37%를 기록했다.

 

민주당 35%, 국민의힘 23%,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 23%,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로 집계됐다(‘태도유보’ 26%).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3주 전 조사 대비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도 1%포인트 올랐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사면론 제안이 정당지지도에 큰 변화를 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6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2.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1주차(4일~6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잠정 집계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내린 35.1%(매우 잘함 17.8%, 잘하는 편 17.3%))로 조사됐다.

 

4개 여론기관 합동 여론조사에 비해 현저히 지지율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앞서 다른 8개 조사기관의 40%대 지지율과 차이나게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의 대통령 지지율이 유독 낮다.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율은 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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