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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속보) "진중권, 나도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
아들은 일본 국적 취득해 군대도 안보낸 자가...
백은종 2020.09.14 [17:42] 본문듣기
▲  '조댕이 수구'  진중권  

[서울의소리 잊혀진 속보]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조댕이 수구' 진중권이 2005년 5월 자신의 아들에게도 국적이 두 개가 있다고 밝히고 "군대 보내기 싫어 국적 포기하는 사회 지도층의 뻔뻔하고 괘씸한 작태를 보면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당시 사회 지도층들을 향해 "제발 제 기득권은 총 들고 제 손으로 지키자"고 말한 그는 "군대 보내기 싫어 국적 포기하는 저런 분들이 바로 이 사회 지도층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 빌어먹을 나라의 국적, 미제 국적보다 헐값에 팔리는 이 국산 국적을 나도 포기하고 싶어진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조댕이 수구로 변질된 진중권은 2005년 5월 12일자 경향신문에 게재된 '나도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자신의 아이에게는 두 개의 국적(아빠를 따라 한국 국적, 엄마를 따라 일본 국적)이 있다면서 덕분에 일본 정부로부터 출산비를 전액 돌려받고 매달 양육비를 받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18세가 되는 아이가 한국 국적을 갖기를 희망하지만 일본인 아내는 여러 모로 유리한 일본 국적을 선택하기를 바랄 것이다면서 "아이가 18세가 됐을 때,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게 놔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학 도중 비자 연장을 하러 독일의 관공서에 간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국 여권을 든 사람들은 제3세계 인종들로 이루어진 기다란 줄의 틈바구니에 끼어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일본 여권을 가진 자들은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쾌적한 장소에 설치된 한산한 창구 앞으로 가게 된다는 것. 그는 "일본은 서유럽 국가와 같은 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하루 수백명의 사람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아마 이 때문일 것"이라고 밝히고 "자기 아이에게 더 유리한 국적을 선사하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진중권은 "이번에 병역기피를 위해 자식들의 국적을 포기한 부모들의 대부분은 번듯한 직업이나 직함을 가진 사회 지도층이라고 한다. 이들이 누구인가? 평소에 안보의 중요성을 강변하던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 아닌가"라면서 국적포기신청을 한 사람들에 대해 "국방의 의무를 '신성하다'고 부르는 그분들이 정작 자신의 자식들이 ‘신성’해지는 건 바라지 않는 모양이다"라고 비판한 바가 있다.

 

2005년 그렇게 분개하던 진중권이 자신의 아들이 군대갈 나이가 되자 일본국적을 취득해 군대를 면제 시켰으면서도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에 대해 연일 조댕이질을 해가면 조롱섞인 비난을 하고 있는 행위가 참으로 파렴치하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9월10일 김 모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진중권 애기는 않하고 싶은데...니(진중권) 아들 일본 국적 만들어줘 군대 안갔잖아 니가 그러면 안되지" 라고 꾸짖었다.

 

즉 진중권의 아들이 일본국적을 취득해 군대를 면제 받았으면서도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논란에 자신의 처지를 잊고 조댕이 질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아들은 일본인이라 일본에서 양육비도 받았다. 이 인간은 한국에서 왜 계속 사는걸까요?", "속마음과 인식은 완전 보수꼴통으로 무장된자 였네! 그동안 말만 진보적인척 연기한 것 뿐이었네! 음흉하고,사악하기까지.. 더하여 비열함마저!",  

 

이어 "마누라도 일본인,자식도 일본인 중궈니는 한국에서 사회혼란을 가중시키는 역활인듯.. 그러다 일본으로 먹튀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인 이라서 주는 외국공항 통과가 쉽다는 여권을 받기 위해서라도..ㅎㅎㅎ" 라고 조롱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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