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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 심산 김창숙, 단재 신채호 3人의 독립운동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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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27 [23:01]

 



3.1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며 베이징에서의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전시가 5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우당 이회영, 심산 김창숙, 단재 신채호 3인 특별전으로‘베이징 독립운동의 세 불꽃’이라는 제목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3인의 독립 운동가들은 1920년대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사람들로, 당시 그들의 활동은‘베이징의 삼걸(三傑)’ 또는 ‘베이징의 삼두마차’로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이들은 1919년 상하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 의원 출신으로 우리나라 입법부와 임시정부의 기틀을 닦은 인사들이기도 하다.


전시는 3.1혁명, 임시정부 수립과 갈등, 국제연맹 위임통치 청원 등 국내외 정세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당시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인 베이징으로 옮겨간 이들이 독립운동의 방향을 고민하고 의열투쟁을 벌이는 모습을 북경의 거리, 이회영의 거처, 북경 삼걸의 동지들과 이들의 최후 등을 영상과 입체전시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아나키즘과 조선혁명선언, 의열단 창립 등 이들의 사상과 활동을 소개하며 베이징에서의 독립운동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고민하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의 낙관이 찍힌 인보(印譜)를 일반에게는 처음으로 실물 공개한다. 인보는 우당 선생이 직접 새겨 사용한 인장과 낙관을 모은 것이다. 또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아들(김환기-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이 그린 심산 선생의 초상화 복제품(독립기념관 소장)과 최근 공개된 단재 선생의 친필 원고의 영인본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이 세 분의 독립운동가들의 기념사업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상임대표 유인태)에서 주관하며 LG, BGF리테일CU,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후원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5월 2일(목) 15시 독립유공자, 문화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을 모시고 서울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전시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불렀을 올드 랭 사인 형식의 애국가(가수 김대중), 1920년대 대중가요를 재즈로 변환한 재즈 공연(김명환트리오), 뮤지컬 공연(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이 있을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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